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가고 싶었던 일본 여행을 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일본의 수도 도쿄.
여행 기간은 4박 5일 이다.
어릴때 부터 접해왔던 애니메이션 과 음악
그리고 오타쿠적인 것들까지 너무나도
궁금했고 가고 싶었던 곳을 가려고 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뛰었다.
트립닷컴에서 2인 비행기 왕복 티켓과
4박5일 트윈룸 숙소를 예약했다.
가격은 약 143만원 정도 였다.
물론 비행기는 LCC 항공이었고
숙소는 도심과는 약간 떨어진
우에노 역 근처 신오카치마치 역 근처였다.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 타고 40분
정도면 도착하고 집에 돌아갈때 생각해서 위치를 잡았다.
가서 안 사실이지만 도쿄의 지하철은
정말 끝내준다. 정시에 도착하고 여기저기
지하철 역들이 많아 찾아가기 쉬웠다.
숙소에서 신오카치마치 역까지 걸어서 3분
오카치마치 역은 약 8분
이나리초 역도 약 8분
게이세이 우에노 역은 약 15분 거리다
신오카치마치 역에서 1정거장 거리에 아키하바라 와 센소지
한번 타면 환승하지 않고 신주쿠 까지 갈수 있고
이나리초 역에서는 시부야까지 환승하지 않고 갈수 있다.
아무튼 조용하고 나쁘지 않은 곳에 숙소를 잡았다.
요새 인천공항 출국시간 더디다고
말들이 많아서 조금 일찍 도착했다.
역시나 사람들 바글바글 엄청 많다.
인천공항에는 스마트패스가 있어 미리 등록하면
얼굴만 대면 바로 통과할 수 있다.
헌데 우리가 출발하는 날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스마트패스 줄도 길다. 그냥 일반적인 절차로
통과. 이게 더 빨랐다. 이건 근데 복불복인듯
호치민갈때 2 터미널 에서는 스마트패스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그냥 빠르게 통과했었다.
아무튼 그렇게 출국절차 마치고
비행기 탑승해서 2시간 30분 날았다.
다행히 비행기 지연없이 정시 출발했고
예정시간대로 11시 30분쯤 나리타공항 도착.
비행 중간 쯤에 승무원이 위의 1,2 와
같은 종이 2장 나눠준다.
1번은 입국심사서
2번은 세관신고서 이다
저렇게 종이로 써도 되고
3번과 같이 VISIT JAPAN WEB 이란
사이트에 가입해서 내용 입력하고
QR로 보여줘도 된다.
VJW(VISIT JAPAN WEB)은
어플이 없고 웹사이트에 가서 회원가입하고
절차에 맞게 작성하는 곳이다.
1명이 동반인 4명까지(맞나??) 작성할 수 있다.
동반인 등록을 하게 되면 대상자 이름 옆에 화살표가
보이는데 거기서 동반자 이름을 선택하면 된다.
입국할 때 두번 심사를 하는데
절차는 아래와 같다.
첫번째는 입국심사 그 후 완료되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아래로 내려와
수하물 찾고 세관신고 한다.
만약 미성년자나 동반인이 있다면
셀프 심사대 말고 세관원한테 가면 될것이다.
미성년자도 마찬가지로 다 작성해야 한다.
세관신고는 별거 없고 신고대상 품목만
신고하면 된다. 나는 향수 100ml 을 구입했기 때문에
신고 대상이라 향수 샀다고 보여줬다.
그리고 그냥 통과.
이제 스카이라이너 타기위해 지하로 내려간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내려가면 무인 창구가있고
사진처럼 유인 창구가 있다.
나는 사전에 클룩(KLOOK)에서 왕복 티켓을 구입했고
직원한테 QR코드 보여주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티켓을 준다.
시간은 직원이 보여주고 거기서 선택하면 된다.
무인 창구도 같은 방식인데 처음 하면
조금 버벅거린다.그렇지만 걱정안해도 되는게
전부 한국어로 바꿀 수 있고 조금만 해보면 알수 있다.
스카이 라이너 타러 내려가면 아저씨가
뭐라뭐라 하는데 스카이 라이너 기차이니
티켓 확인 잘 하라는 거다.
그리고 티켓에 열차 번호가 있지만
정작 기차에는 열차 번호가 없다.
다만 이건 확실치 않다.
인터넷에도 물어보니 스카이 라이너는 열차번호가
없다고만 나온다. 시간 잘보고 그 시간에 오는거 타자.
그리고 스카이 라이너는 전부 지정석이다.
실물 티켓도 잘 가지고 있다가 목적지 도착해서
밖으로 나갈때 개찰구에 통과시켜야 나올 수 있다.
티켓 분실하면 목적지에서 다시 사야 할 수도 있다.
기차 타고 게이세이 우에노 역으로 가는길
영상을 찍어 봤는데 굉장히 빠르다.
모든 안내는 한국어도 나오니 어려울건 없다.
게이세이 우에노 역에 도착해서 숙소로 가는길
홍콩반점이 있었다!!!!!!!!!!
역에서 나와 약 100m 정도 거리에 있다.
숙소근처 지도다. 센소지 와 아키하바라는
쓰쿠바 익스프레스로 1정거장이면 가고
도쿄스카이트리 또한 멀지 않다.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 숙소까지
약 1km 정도이고 도보로 약 15분 걸렸다.
그냥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금방간다.
숙소에 와서 보니 깔끔하고
잘 정돈된 곳이었다.
호텔 이름과 주소 그리고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다.
참고로 입국심사서 와 세관신고서 작성할때
아래 호텔이름과 주소 전화번호가 필요하다.
이건 구글지도에 보면 나오니까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거나 보고 적으면 된다.
호텔 빌라 퐁텐 도쿄
우에노 오카치마치
ホテルヴィラフォンテーヌ
東京上野御徒町
2 Chome-4-4 Kojima, Taito City
Tokyo 111-0056 일본
+81358335550
체크인 시간: 오후 3:00
체크아웃 시간: 오전 11:00
아무튼 숙소까지 잘 도착해서 짐을 풀고
센소지로 가기위해 신 오카치마치역으로 걸어갔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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