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생활

[롤러코스터 생활] 베트남 호치민 여행 6

예술인프리덤 2025. 2. 3. 11:08

숙소 근처 불교 사찰로 들어가 봤다.

볼 건 그다지 많지 않고 여러가지 동상과

큰 불당이 보였다.

아마도 동네사람들이 주로 오는 그런

곳이었던거 같았다.

저런걸 보고 부동명왕이라고 한거

같았는데 기억은 안난다.

규모도 그리 크지 않아서 대문앞에서

불당 입구까지 50미터 남짓거리다.

숙소 근처 불교 사찰
불교 사찰 주소

구글 리뷰를 보니 나름 규모있는

사찰인거 같다. 근처에 있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인거 같다.

여기 저기 둘러보다 배도 고프고

해서 음식을 사기로 했다.

매일 라면이나 배달음식만 먹어서

현지 음식이 먹고 싶어졌다.

여기저기 둘러본 결과 길거리에서

파는 우리나라 돼지갈비 비슷한 것을 먹기로 했다.

돼지갈비 덮밥??

 

장사가 너무 잘됨

가격은 3만동 이었나???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무척이나 저렴했다.

맛은 우리나라 돼지갈비와 비슷하고

너무 맛있다.ㅎㅎㅎㅎ 같이주는

소스는 액젓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그것도 나름 먹을만 했다.

같이간 지인들도 맛있다고 엄지척!!!!!

아마도 현지인들이 아침에 간편하게

먹는 도시락 같았다.

아무튼 이래저래 돌아다니다가 근처 약국도

가서 호랑이 연고와 붙이는 파스도 사고

시장도 구경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냈다.

여행 마지막 날이고 해서 짐정리 하고

공항으로 떠나는 길 그래도 무언가

더 볼건 없나하고 찾아봤는데

사이공 스카이덱가서 야경을 봐야 한다나??

해서 그쪽으로 고고!!!

사이공 스카이덱 야경

입장료가 있엇는데 한국돈 약 1만5천원정도.

입구에서 현장 발권하면 되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다.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기전

사진을 찍어주는데 나중에 스카이덱

배경으로 합성해서 나오는 사진이다.

물론 유료이고 1만원인가 준거 같았다.

전망대는 크지 않다. 한바퀴 도는데 약 20분 남짓.

호치민의 야경을 보고 끝나가는

여행을 아쉬워 하는 그런 시간이었다.

 

사이공 스카이덱 위치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산지가 없어서

탁트인 것이 아주 시원했다.

벤탄시장 사이공강 그리고 이름모를 빌딩들

도시의 빛나는 불빛들이 굉장히 매력적이었고

한번쯤은 가서 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낮에는 어떤모습일지 궁금하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볼 것이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공항으로 가는길 늦은시간인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호치민 공항

한국처럼 큐알코드 탑승권이 없어서

줄서서 기다림. 한 1시간 기다렸던걸로 기억한다.

사람들 정말 많다. 그리고 짐들도

엄청나게 붙인다. 출국심사 하는건

빠르게 진행했다. 다만 신발까지 벗기고

하는건 좀 과하다 싶었다.

늦은시간이라 면세점 대부분이 영업종료이고

간단한 과자나 기념품파는 매점??정도만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번엔 다행히 지연시간 없이 제시간에

출발했다. 호치민 올때 2시간 정도 지연된거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아무튼 4박 5일의 호치민 여행은

그렇게 끝났다. 더운게 제일 힘들었고

음식은 대체로 입에 맞았다. 다만 향신료

쪽은 아직도 적응하기 힘들다. 물가도 한국에

비해선 저렴하나 대도시 이다 보니 먹을만한

식당은 한국과 비슷한 가격이었다.

볼것도 많고 경험할 것도 많은 그런 곳이다.

호치민 매력적인 도시다. 다시한번 가서 못다한

것들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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