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생활

[롤러코스터 생활] 일본 도쿄(동경) 여행 1

예술인프리덤 2025. 2. 4. 11:10

센소지로 가기 위해

신오카치마치 역으로 걸어서 갔다.

구글 지도 보고 현재위치와 가고자 하는

곳을 입력하면 경로가 뜨는데

그거대로 따라가면 아주 쉽다.

아래 그림은 내가 실제 이용한 경로이다.

신오카치마치 역에서 아사쿠사역까지

1정거장이면 간다.

함정은 저거대로 가면 센소지 정문으로 가는게

아니라 옆쪽으로 들어간다.

"센소지"를 간략하게 말하면

도쿄 최고 최대의 사찰로 628년에 어부형제가

바다(또는 스미다 강)에서 그물로 물고기를 잡던 도중

관세음보살상을 건져 올렸고

이를 모시기 위해 세운 절 이라는 전설이 있다.

형제가 부자였던거 같다.

여러가지 경로가 열린다
한가지 경로를 선택하면 자세하게 나옴

 

아무튼 바로 위의 그림에 표시한 붉은색 동그라미쪽이

정문이다. 이쪽으로 가면 유튜브나 티비에서 본

그런 거리가 나온다.

이름은 "나카미세도리" 라고 하는

상점들로 이루어진 거리다.

바로 아래 그림처럼 정문으로 들어와

시장을 거쳐 본당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옆쪽으로 들어와 본당부터 보고

시장을 지나 정문으로 나와버렸다!!!!!!!

뭐 이렇게 보나 저렇게 보나

큰 차이는 없다.ㅎㅎㅎㅎ

나카미세도리 상점

 

천초사 오중탑 과 센소지 호조몬

 

 

옆쪽으로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

 

 

나카미세도리 거리

 

이름들이 하나같이 입에 안붙는다.

발음하기는 쉬운데 어찌 말하기는 쉽지않은

그런 느낌....

아무튼 사람들 무지 많다. 여기저기서 기모노입고

사진찍고 먹고 소원빌고 별별 사람들이 다있다.

그리고 이날은 TV에서도 촬영을

했는데 아마도 센소지를 사원을 소개하는

그런 프로그램인거 같았다.

상점에서 도라에몽에서 나오는

저런 빵을 하나 사서 먹었는데

경주빵이랑 비슷한 맛이 난다.

그렇게 구경을 끝내고 다음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구글 지도를 켰다.

"도쿄 스카이트리"가 목적지!!!!!!

어찌 갈까 하다가 지도보니

걸어서도 갈수 있다고 해서

도보 확정!!!!!1

반응형

도보 경로

 

위 의 그림처럼 걸어서 갔다. 가면서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사람들도 보고

근데 딱히 볼 건 없다.

도쿄에 와서 느낀건 이국적인게 아니라

무언가 익숙한 느낌이었다.

사람들 생김새 건물의 모양 거리모습 등등

한국과 비슷해서 좀 어리둥절 했다.

그리고 한국에선 굉장히 추웠는데

도쿄의 날씨는 한국 가을 정도의 날씨였다.

기온은 섭씨 8~12도 정도

가벼운 경량패딩입고 다녔는데도 춥지 않았다.

도쿄 스카이트리
예약 사이트

 

멀리서 봐도 높고 가까이서 봐도 높다!!

"도쿄 스카이트리" 는 단독으로 있지만

저층부는 복합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쇼핑몰 지하철역 식당가 기념품 점 등등

저층부는 복잡하다.

아무튼 이곳도 클룩(KLOOK)에서 티켓 예약 해서 올라갔다.

당일 티켓은 약간 비싸고 전날 예약하는걸 추천한다.

입장 시간대가 있으니까 원하는 시간대로

예약해서 가면 된다.

예약할때 덴보 데크(350M) 와 갤러리아(450M) 이 있는데

이것은 전망대 높이가 다르기에 나뉘어져 있다.

나는 덴보 데크 만 봤는데 이것만 봐도

충분할것 같다.

도쿄 야경

 

일전에 호치민에서의 야경도 멋졌지만

도쿄의 야경은 정말 끝내준다.

실제로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고

핸드폰 사진으론 담기 힘들다.

저 멀리서 반짝거리는 불빛들과 분주히 움직이는

자동차들 그리고 멀리 보이는 "도쿄타워" 까지

정말이지 스바라시 스고이 하다!!!!!!!!

도쿄 야경

 

핸드폰으로 나름 열심히 찍긴 했는데

실력부족으로 저게 한계다.

다음에는 낮에 올라가서 보고 싶다.

전망대 올라가면 가족이나 연인들이 많다.

해서 비용을 지불하면 사진을 찍어주고

나중에 합성해서 주는게 있다.

비용은 얼마이고 어떻게 합성되는지 잘 모르지만

아마도 배경이 "도쿄 스카이트리"이고 사람들의

모습이 합성되서 나오는 그런것일거다.

나중에는 한번 찍어보도록 해야겠다.

도쿄 스카이트리

 

전망대를 빠져나와 밖에서 찍은 사진이다.

건물 네온사인의 색은 변한다.

붉은색도 있고 주황색  푸른색 여러가지 색이다.

저층부는 종합 쇼핑몰이라 조금 복잡하다.

우리는 센소지에서 걸어와서

위의 좌측 사진쪽으로 들어왔다.

전부 에스컬레이터 설치되어 있고

입구는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는것은 쉽다.

이렇게 구경을 마치고 너무 피곤해서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길을 나섰는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