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생활

[롤러코스터 생활] 베트남 호치민 여행 5

예술인프리덤 2024. 11. 25. 11:29

집으로 이동해서 그냥 뻗었다.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완전히 지침.....
우리나라 한여름 더위와 비슷하거나
그 보다는 좀더 더웠던거 같다.
그래도 못참을 정돈 아니고
참을많은 한데 문제는 햇살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더라. 

수영장 과 거실내부

숙소 수영장에 들어가서
그냥 느긋이 쉬었다.
다른사람들은 그것마저 귀찮다고
거실에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 놓고 티비보면서 쉬었다.
호치민 정규방송은 나왔던거 같은데
다들 못알아 들으니 유튜브나 보았다.
다행히 인터넷등이 끊기지 않아서
유튜브는 잘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렇게 쉬고 있다가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 해도 어느정도
떨어지고 날씨도 선선해져서 동네 주변을
둘러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섰다.

게살국수와 코코넛 음료

 숙소에서 약 5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현지 식당이 있었다. 국수를 파는곳이고
메뉴는 오직 하나다. 장사 심플하게 하는데
사람은 무지 많다. 게살 국수였던걸로 기억하고
맛은 담백하면서도 달콤하다. 아이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나도 맛있게 먹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국물이 내 입맛에는
약간 달게 느껴졌다.
그치만 아이들은 많이 좋아할거 같음.
식당과 20미터 떨어진 곳에는
카페가 있다. 이름은 무언지 모르고
여러가지 음료를 살 수있다.
커피는 마시지 않아서 코코넛 음료를 마셨다.
현지것이라 했고 신선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이었다. 양도 꽤 많았던걸로 기억

숙소 주변 초밥가게와 약국
숙소 주변 로컬 시장

다 먹고나서 운동도 할겸 주변
정찰에 나섰다. 
제법 좋은 식당들도 보였고
약국들은 많이 있다.
재미있는건 약을 사는데 낱개로 판다는거다.
그러니까 우리나라 종합감기약으로
보면 보통 1통에 10개씩 1묶음으로
파는것이 정상인데 이 곳에서는
1개씩도 살수 있다는 거다.
몸에 붙이는 파스도 마찬가지다.
다만 전부 그런지는 알 수 없고
저렴한 것만 그런건지 아니면 전부
그런지는 모름...
그리고 우리나라로 치면 동네시장이라고
해야하나....그런곳도 많은데
고기를 저런식으로 판다.
좌측아래 사진은 새 종류였고 메추라기??
비슷한 것 같았고 길바닥에서
토치로 굽고 있더라!!!!!!
그 외 수제 두유를 파는사람들
야채를 파는 사람들 과일파는 사람들등등
정말 사람 많다.

숙소 위치와 호치민 군 지도

숙소가 있던 곳은 호치민 2군에 있다.
잠깐 군 설명을 하자면


1군
도시의 비지니스 지구와 상업 중심지구 되시겠다.
가장 잘사는 동네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또한 은행 영사관 행정건물 들이 있는곳이다.
 
2군
예전에는 가난한 지역 중 하나였다고 한다.
그런데 최근 개발붐이 일어나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근데 아직은 낙후된 곳도 많은 그런곳
 
3군
지도를 보면 1군과 붙어 있다.
역사적인 건물들이 많고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4군
이곳은 길거리 음식이 많다.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곳이다.
저렴한 물가가 강점이다.
호찌민에서 베트남 문화를
즐기고 싶다면 이곳에 가보시길
 
5군
중국 문화유산이나 건물들이
많이 있다고 하는데
가보진 않은거 같다.
 
7군
이곳은 쉽게 말하면
신도시와 같다. 이곳에 롯데마트도 있고
건물들도 세련되고 잘사는 동네같다.
외국인들이 많이 모여산다고 하더라.


뭐 다른곳도 많이 있지만
거기까진 가보지도 않았고
시간도 없어서 베트남 시내
구경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시장 근처에 보면 불교 사찰이 하나 있고
그곳에 들어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