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한 몸을 이끌고 간 곳은 부이비엔 거리다.
여긴 뭐랄까 그냥 신나게 노는 곳이랄까??
짧은 옷을 입은 여자들이 음악에 몸을 흔들고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술마시고 노는곳이다.
젊은 사람들은 풍선같은걸 빨던데 알고보니
환각물질???비슷한거 라고 하더라.
해보진 않았지만 한번쯤 해볼법도 한거 같긴하다.ㅎㅎ





매체를 통해 보기만 했지 직접 보는건 처음이라
좀 놀랍긴했다. 여기저기 시끄럽게 울려퍼지는 음악이며
사람들 고성소리 노래소리
자기 가게로 오라며 팔을잡는 호객꾼들
여기저기 보이는 정체불명의 여자들 등등
완전 별천지 세상이였다.
시간도 너무 늦었고 클럽안은 너무 시끄러워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그 와중에 하난 건졌는데
촬영을 해도 별다른 제제가 없었다.
아마도 나같은 사람이 많은듯 하다 ㅎㅎㅎㅎㅎ
춤을 추긴 하는데 그냥 막춤이다.
한 15분 스테이지에서 춤추고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
풍선같은거 빠는 애들이 많다. 본드 흡입까진 아니고
약간 정신이 몽롱한 정도로 보이는데
냄새를 맡아도 그냥 그렇다.
아무튼 시간도 너무 늦어서 술은 적당히 마시고
숙소로 돌아오는데 몸도 뻐근하고 해서
근처 마사지 SHOP으로 들어갔다.
사진은 찍지 못하였고 건전 마사지다.
90분에 60십만동 이었을거다.
이상한건 요금을 600K 이렇게
적어놓는다는 것이다.
아니 전부 그렇다. 뒤에 0 세개를 더 붙여야 한다.
왜 그런지는 나도 잘 모르지만
여기선 이렇게 하는듯.
아무튼 그렇게 마사지 받고
숙소로 와서 잠자는데
방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다.
물도 깨끗하고 화장실도
잘 꾸며져 있었다. 물론 금액이
금액인지라 방은 좁다
침대 2개가 있었고 앞에 TV 하나 끝 ㅎㅎㅎㅎㅎ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지인과 같은방을 썼는데 코골이 엄청 심해서
한숨도 못자고 일찍 일어나 버렸다.
지하에 있는 식당에 가서 아침을 먹었는데
생각외로 음식들도 많이 있고
신선한 재료를 쓴듯 했다.
주방 이모에게 말하면 계란 후라이
또는 계란 스크램블도
먹을 수 있고 전부 무료다.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는
금액에 잠도자고 아침 조식도 먹을 수 있다.
음식 종류는 피자,빵,과일잼,야채 샐러드,과일 샐러드,주스,햄크래커
스프,볶음밥,국수 등등
20가지 정도는 되는듯 했다.
맛은 평타 이상이고 향신료 향도
약해서 먹을만 하다.



아침을 먹고 나와서 찍은 사진들이다.
2번째 사진에 멀리 보이는곳이 부이비엔 거리다.
밤에는 번쩍번쩍 하더니 아침에는 조용 ㅎㅎㅎ
밤에 와서 몰랐는데 아침이 되니 온도가 온도가...
해가 비추니 금세 더워지고 습도또한 많았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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