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만 너무 오래 있었더니 몸이 뻐근하다. 그래서 기술팀의 지원 요청으로 오래간만에 현장으로 가서 같이 일했다. 장소는 명동 로얄호텔!!!! 사진 정말 못 찍는다. 암튼 우리 회사에서 설치한 회전문이다. 제품은 네덜란드 BOON EDAM에서 만든 DUOTOUR이다. 회전문과 자동문이 같이 설치되어 있으며 가격은 대당 1억이 넘을 거다. 참고로 네덜란드 BOON EDAM 사는 1873년에 설립된 글로벌 회전문 회사다. 찾아보니 1873년은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3세가 사망한 해이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정한론이 펼쳐지던 때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고종황제가 다스리던 때이다. 정말 미친 듯이 오래된 회사다. 회전문을 통과하여 안쪽으로 들어서면 넓은 로비와 옆쪽 휴식공간이 보인다. 뭐 대충 보니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