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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생활] 일본 도쿄(동경) 여행 2

예술인프리덤 2025. 2. 5. 11:35

전망대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내려왔다.
너무 졸립고 힘든데 배는 고프고
그래서 근처 식당을 찾아 보았다.
"도쿄 스카이트리" 저층부에도 맥도날드
와 푸드코트 등이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왠지 먹기가 싫었다. 해서 구글지도를
보았는데 바로 옆에 라멘집이 있었다.

 

라멘집 맛있었다
이치카쿠야 라멘집

 

 
아마 저녁 7시경 쯤에 들어갔을거다.
주문은 무인 자판기에서 음식을 고르고
현금 또는 카드로 결재하면 된다.
메뉴가 많았지만
저녁에는 2가지만 판매하는것 같았다.
라멘 세트이고 한 가지는 라멘+콜라 
다른 하나는 라멘+맥주
재료 소진이 되서 그런건지 아님 가게 전략인지는 불명.
라멘+콜라 세트 주문했고
약 1500엔으로 기억한다.
맛있다. 배고파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었다.
한국에선 라면에 김을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라멘과 같이 먹으니 별미였다.
구수하고 담백한 맛이난다.
국물또한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았다.
구글 지도 보니 프렌차이즈 식당인거 같다.
든든하게 먹었겠다
집으로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집으로 가는 길 이지만 선택 에러

 
위 의 경로 처럼 갔다. 가까운 경로가 있었지만
일본의 전철을 경험해 보고 싶어서
조금 멀리 돌아갔다.이게 실수일 줄이야....
다른건 없고 중간에 착각해서 내렸다.
조금 당황했지만 별건 없었고 바로 다음
열차 타고 기타센주역까지 가서
환승하고 목적지까지 잘갔다.
우리나라 수도권 전철과 마찬가지로 거의 정시에
열차들이 도착하고 열차 내부도 쾌적하다.
혹시나 전철로 다닐 거라면
잘못타도 당황할 거 없는게
구글지도 보면 바로바로
경로 변경해서 갈 수 있다.
그리고 전철을 타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입구에서 현금또는 카드를
이용해 표를 구입해 타는것
두번째는 교통패스를 구입해서 타는것
세번째는 스이카 또는 파스모 등
교통카드 이용해 타는것
이 세가지 방법이 있을것이다.
우리나라 신용카드의 교통카드 기능은
사용하지 못한다.
이유는 호환이 안되는걸로 안다.
그리고 삼성페이나 기타 어떠한 것도 안되며
오로지 애플페이에서만 가능하다.
나는 갤럭시라 깔끔히 포기하고 "이코카" 카드
구입해서 사용했다.
스이카 카드는 반도체 이슈로 구입이 안되고
대신 웰컴 스이카 카드가 있다.
웰컴 스이카 카드는 구입일부터 28일간 사용가능하고
보증금 없으며 충천한 금액 환불이 안된다.
파스모는 몰라서 패스하고
이코카 카드는 네이버에 판매하고 있어 구입했다.
가격은 보증금 500엔 충전금 500엔 포함
한화 13000원 정도였다.
구입하면 내 소유가 되고
마지막 사용일로부터 10년이 유효기간이다.
환불이 가능하고 보증금도 돌려받을 수 있다.
단 이건 일본 오사카 현지에 가서 해야한다.
스이카 나 파스모는 도쿄에서 사용하는 것이고
이코카는 오사카 전용이므로 오사카에서 환불한다.

 
스이카 웰컴 스이카 파스모 이코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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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지하철 노선도
JR 야마노테선 노선도
도쿄 지하철 매트로 패스

 

 
아무튼 카드를 구입하게 된 건 저 복잡한 노선때문이다.
거기다 교통패스를 구입해도 전 노선을 사용 할 수 없다.
도쿄 지하철 메트로 패스(24/48/72시간) 는
위의 JR 야마노테선을 사용할 수 없고
도쿠나이 패스(JR 야마노테선 패스)는
도쿄 지하철을 사용할 수 없다.
두 패스 다른 사철 또는 기타노선을 사용할 수 없다.
뭐가 이리 복잡한지.....
쉽게 설명하면
JR 야마노테선 은 우리나라의 2호선이다.
내선순환 과 외선순환이 있고 도쿄 주요 지점을
통과한다.저거 타면 빙글빙글 돈다.
도쿄 지하철은 JR 야마노테선 외에 도시 구석구석을
간다고 보면 된다.
나머지 사철과 기타 라인은 도쿄 외곽을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패스를 구입하게 되면 본전 생각에
제대로 구경도 못할 것 같고 무었보다 귀찮다.
해서 이코카 카드를 구입했다.
오사카 전용이지만 도쿄에서도 전부 사용 가능하다.
충전도 가능하고 식당 편의점 돈키호테 등등
전부 사용가능하다. 

이코카 카드 사용내역

 

패스사용과 카드사용 할 때의 금액차이는
확실히 알진 못한다.
각자의 여행 목적과 목적지를 파악해서
패스를 구입할지 교통카드를 구입할지 결정하면 된다.
다만 편의성을 생각하면
그냥 교통카드 사서 다니는게 이득이다.
4박5일 동안 인당 3만원 정도 전철비로 냈다.
판단은 알아서 하시길
그리고 잔액 확인과 사용 내역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카드리더" 검색하고
"일본의 열차 카드 잔액 확인" 이란 어플 설치하면 된다.
설치하고나서 실물카드를 핸드폰 뒷면에 태그하면
위의 사진처럼 나온다.
충전내역 과 사용내역이 나오니 보기편하다.
아무튼 이렇게 도쿄여행 1일차가
마무리 되었다. 숙소로 오는 도중
조금 해매긴 했지만 겁먹을거 없이 구글지도에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준다.
그거대로 하면 미션 클리어.
그리고 숙소에 도착해서 바로 잠들었고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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